1. 코스피, 반도체·중동 '이중고' 4.5% 급락…6,500선 턱걸이
한국거래소는 2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04.33포인트(4.46%) 내린 6516.27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장중 6472.80까지 밀렸다가 종가 기준 6500선을 지켰다. 코스닥도 5.33% 내린 749.64로 마감해 13개월 만에 750선이 무너졌다. 오전 11 21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제헌절 연휴 동안 누적된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지정학적 위험이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0119751008

 

2. 단일종목 레버리지 대책발표 후 첫날거래대금 여전히 12조 넘어
코스콤 CHECK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종의 20일 거래대금은 123264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보완 대책을 발표한 지난 16일의 121674억원보다 1590억원 늘었다. 투자 문턱을 높이는 조치의 실제 시행까지 시차가 있어 단기 거래 감소 효과는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레버리지 14종의 시가총액은 91174억원으로 줄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0094300008

 

3. 국힘 "레버리지로 도박판김용범이 친 사고, 경질해야"
국민의힘은 2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사태의 책임을 물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경질을 요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실장이 사과 한마디 없이 상장폐지는 없다고 강변했다고 비판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정부가 코스피 상승에 도취해 무리하게 상품을 도입했다며 주식시장이 홀짝 게임 도박판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출범 이후 사이드카 18, 서킷브레이커 5번이 발동됐다고도 지적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69009.html

 

4. '종합특검 연장법' 본회의 상정국힘 필버에 내일 표결 전망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는 특별검사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 법안이 처리되면 오는 24일 끝나는 수사 기한은 다음 달 23일까지 늘어난다. 국민의힘은 3차 연장이 야당 탄압이자 공안정국 연장이라며 필리버스터에 돌입했고, 윤상현 의원이 첫 주자로 나섰다. 민주당은 토론 개시 24시간 뒤인 21일 오후 이를 종결하고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0100951001

 

5. 전대3, 정부 성공·민주당 뿌리·총선필승 내걸고 각축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17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김민석 후보는 첫 국무총리 이력을 앞세워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당정 일치를 부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청래 후보는 민주당을 떠난 적이 없다는 점을 내세워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을 잇는 통합과 검찰 개혁 추진력을 강조한다. 송영길 후보는 2030세대 지지와 인천시장 경험을 앞세워 총선 필승 카드를 자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0063200001

 

6. 민주당 단톡방도 '보완수사권'으로 시끌... "보완수사 필요해도 수사권 존치는 안돼"
한국일보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를 놓고 설전이 오갔다고 보도했다. 한 의원이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올리자, 다른 의원은 여론은 폐지 반대가 압도적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같은 날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보완수사권 삭제는 사실상 당론이며 검사에게 권한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선 예외적 허용을 주장하는 신중론도 나온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72013040004660

 

7. 경찰청장 대행 "보완수사권 폐지돼도 지금과 달라질 것 없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더라도 지금과 달라질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보완수사 요구권을 실효적으로 담보할 대안을 이미 제시했고, 검찰과 협의해 보완수사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발생한 사건 157만여 건 가운데 경찰이 89.1%를 수사했고 검찰 몫은 1.1%였다며 전건에 책임을 지고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폐지론에 힘을 실은 발언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0082700004

 

8. 경찰 "10개월째 김병기 의원 수사, 마무리 단계법리검토에 시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13개 의혹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제기된 의혹이 많아 각 혐의의 상당성과 법리 검토에 시간이 걸렸다는 설명이다.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차남의 대학 편입 특혜 의혹 보도로 시작돼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사실관계 확인을 마치고 구속영장 신청 등 처분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김 의원 측과 고소인 모두 신속한 결론을 요구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0082500004

 

9. 홈플러스, 법원 '회생폐지'에 즉시항고회생 재도전
홈플러스는 20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법원은 지난 3일 최소 운영자금 2000억원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항고 기간에 자금 조달 방안이 마련되면 재도의 고안을 통해 결정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긴급운영자금 2000억원을 확보했다며 영업 정상화와 매각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법원이 항고 이유를 인정하면 회생절차는 다시 진행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0131000030

 

10. 현대차 노조 '2→4시간' 부분파업 돌입여름휴가로 교섭 장기화 우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올해 들어 네 번째 파업으로, 지난 13~15일 하루 2시간이던 파업 시간을 두 배로 늘렸다. 생산직 오전조는 오전 10 50분에, 오후조는 오후 7 30분에 작업을 멈춘다. 노사는 8 15차 교섭 이후 공식 교섭을 열지 못하고 있으며, 24일까지 잠정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협상은 여름휴가 이후로 넘어갈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2102335

 

11. "배터리 탑재 로봇 잔뜩"…인천 쿠팡물류센터 5층 확산저지 총력
허석경 인천서부소방서장은 20일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센터 5층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5층에는 리튬배터리를 쓰는 물류창고용 로봇 수백 대가 있으며, 배터리 총량은 국내 최대 전기차 배터리 20개 분량이다. 사흘째 이어진 불로 직원 121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소방관 1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한 채 인력 800여 명을 투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0103500065

 

12. , 전사자 확대에 9일 연속 공습이란도 걸프국 공격 확대
미국 중부사령부는 19(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9일 연속 공습을 벌인 뒤 작전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군사 지휘센터와 방공·해안 감시 기지, 해상 전력, 미사일·드론 발사 기지를 정밀 타격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습은 17일 요르단 미군 기지 피격과 19일 이라크에서의 미군 사망 이후 이뤄진 보복 성격이다. 이란도 바레인·쿠웨이트 등 걸프국 내 미군 자산으로 공격을 넓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0119300009

 

13. 다카이치 지지율 50% 첫 붕괴…'여왕 배제' 황실전범 개정 역풍
아사히신문은 20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내각 지지율이 53%로 지난달보다 7%포인트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서는 41% 10%포인트 급락해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 50% 아래로 내려갔고, 부정 평가가 44%로 긍정 평가를 앞질렀다. 국회가 옛 왕족의 남계 남성만 왕위 계승 후보로 인정하는 황실전범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여성 배제 논란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여성 왕위 계승에 찬성하는 여론은 70%를 넘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002755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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