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스픽스TV [역전의용사들] 인터뷰 요지

인터뷰: 전계완 스픽스 대표

 

트럼프 인기 하락으로 중간선거 공화당 대패 전망
미셸 박 스틸 주미 대사, 색깔론 이력에 미 상원 39표 반대
코리아 피스 콘퍼런스에 강경화 대사 불참, 교민들 분노
정신은 식민지에 사는 외교부, 개혁 필요

 

 

1. 트럼프 인기 하락, 중간선거 공화당 대패 전망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32%에서 37%를 오간다.
핵심 지지층은 여전하지만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대패할 거라는 예상이 많다.
이번 주 연방 대법원 판결도 갈렸는데, 출생 시민권과 우편 투표 문제에서는 트럼프가 졌다.

연방 공무원 해고 권한과 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참여 문제에서는 트럼프 쪽이 이겼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경제 상황이 나빠 서민 생활이 너무 힘들다.
건국 250주년을 앞둔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이 자랑스럽다는 응답은 34%밖에 안 나왔다.

 

2. 프라이머리의 격변, 극과 극으로 가는 양당

지난 6월 뉴욕 경선에서 맘다니를 중심으로 한 민주적 사회주의자들이 기존 기득권 민주당을 물리쳤다.
반대로 공화당에서는 트럼프에게 반기를 든 토머스 매시 같은 사람이 떨어지고 당이 더 트럼프화됐다.
게리맨더링으로 지역구가 조정되면서 당내 경선에서 이기면 사실상 끝나는 세이프 디스트릭트가 늘었다.
하원 435명 전원과 상원 3분의 1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하원은 민주당 압승, 상원은 접전이 예상된다.

 

3. 미셸 박 스틸 대사, 색깔론 이력이 우려된다

미셸 박 스틸 주한 미 대사 임명에 대해 한국 진보 평화 세력과 미국 동포들이 우려하고 있다.
상원 청문회 표결에서 이례적으로 39명의 반대표가 나왔는데, 앤디 김까지 성명을 냈다.
그가 연방의원 선거 때 상대 후보에게 빨갱이 색깔론을 폈던 이력 때문이다.
심지어 베트남 보트피플 가족 출신 후보에게도 친중 공산주의자라는 색깔론을 썼다.

4. 코리아 피스 콘퍼런스와 강경화 대사의 불참

이번 코리아 피스 콘퍼런스에는 세계 각지에서 400여 명이 자기 시간과 경비를 들여 모였다.
송영길, 조경태, 김영배, 김용만, 강경숙 의원 등 방미단이 왔고,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축사도 있었다.
그런데 강경화 주미 대사는 대신 보낸 사람도 없이 오지 않았다.
바쁘다고 했는데 월드컵을 봤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대면으로 두 번, 이메일로 세 번 알렸는데도 아무 회신이 없었다.
정부 수반이 임명한 대사가 참석하는 게 정상인데, 대통령 축사를 송영길 전 대표가 대독했다.

 

5. 겁쟁이 외교, 한반도 평화 법안을 외면하다

케이팩(KAPAC) 10년간 정부 지원 1원도 없이 주머니를 열어 5억 가까운 행사비를 마련했다.
그런데 어느 보수 신문이 한국 정부 에이전트라며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으로 모함했고, 외교부는 오히려 그 명분에 겁을 먹은 듯하다.
브래드 셔먼 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평화 법안에는 하원 50, 전체의 13%가 넘는 의원이 동의했다.
셔먼 의원은 원래 대북 강경파였지만 윤석열 계엄 때 본회의에서 강하게 질타해 제2 쿠데타를 막은 사람이다.
이렇게 중요한 분들을 외교부는 그림자 취급하고 있다.

 

6. 정신의 식민지를 벗어나야 한다

외교는 이제 구태의연해선 안 된다.
소수 외교부 출신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다 감당할 수 없으니 공공외교의 주체를 국민과 동포로 확대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 때 민간 임명 30%를 얘기했는데, 나는 여기서 더 나아가 민간 외교관 10만을 양성하자고 주장한다.
외교부가 못 한다면 통일부의 평화 통일관을 지금 4개국에서 100군데로 늘려야 한다.
식민지 시절 우리 선조는 정신만은 독립국이었는데, 지금 외교 공무원 중에는 독립된 나라에 살면서 정신은 식민지처럼 사는 사람이 많다.
이제 정신의 식민지에서는 벗어나야 한다.


방송일 : 20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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